‘케빈 웬달: 파큐-엑시트 전(Kevin Wendall: FA-Q EXIT 展)’은 2023년 3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서울 마포구의 네버마인드 아트 라운지에서 열렸습니다. 이 전시는 국내 1세대 대표 화랑인 진화랑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케빈 웬달(1956-2010)의 작품 약 250여 점이 전시되었습니다.

네버마인드 아트 라운지는 기존 갤러리나 미술관과 달리 오후 2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되어 늦은 시간에도 미술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제공하였습니다. 이곳은 공연장, 갤러리, 바가 결합된 ‘아트 라운지(Art Lounge)’로 설계되어, 음식과 다양한 음료를 즐기며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케빈 웬달이 한국의 전통 종이인 한지와 서울 지하철 노선도 위에 그의 생각을 담은 작품들도 함께 공개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습니다.